봄이 깊어가면서 공기도 더 부드러워지고 있습니다.
낮 동안에는 포근함을 넘어, 따뜻함도 느껴지고 있는데, 내일도 아침에는 서울 기온이 5도로 오늘과 비슷해 쌀쌀하겠습니다.
하지만 오후에는 16도까지 오르는 등 오늘만큼 포근하겠고, 또 절기 청명답게, 파란 하늘이 함께 하겠습니다.
이렇게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면서 미뤄왔던 운동을 계획하는 분들도 늘고 있는데요.
가볍게 걷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운동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다만 꾸준히 걷는 것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무리한 목표를 세우기보다 하루 5분이라도 매일 걷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고요.
혼자보다 다른 사람, 혹은 반려동물과 함께 걷는 것이 습관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발에 잘 맞는 신발과 기온 변화에 대비할 수 있는 옷차림을 하고, 운동 후에는 물을 충분히 마셔야 건강에 더욱 도움이 된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하늘 자체는 맑지만, 수도권과 충남에는 종일, 영서 지방은 오전 한때 공기가 탁해지겠습니다.
날이 점점 더 따뜻해지겠고, 목요일에는 중서부와 호남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 포커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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