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태로 주요 여행사 직원 절반 직장 떠나
코로나19 사태 이후 주요 여행사들의 직원 절반가량이 직장을 떠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국내 최대 여행사 하나투어의 직원 수는 지난해 말 기준 1,180명으로, 1년 전보다 47.0% 줄었습니다.
코로나19 사태 직전인 2019년 말보다는 52.8% 감소해 2년 새 직원이 절반 이상 줄어든 셈입니다.
모두투어도 2019년 말 1,158명에서 지난해 말 665명으로 42.6%, 노랑풍선도 같은 기간 46.1% 줄었습니다.
카지노업체 강원랜드의 작년 말 직원 수도 3,858명으로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 말보다 25.0%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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