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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도 방역조치 완화해야"…교육부 "아직 이르다"

연합뉴스TV 2022-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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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도 방역조치 완화해야"…교육부 "아직 이르다"

[앵커]

코로나19 확산세가 완만하게 감소세로 돌아서면서 학생 확진자 수도 줄어드는 모습입니다.

일부 학부모와 교사, 학생들은 피로도를 고려해 학교 방역을 완화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데요.

교육 당국은 시기상조란 입장입니다. 이동훈 기자입니다.

[기자]

최근 일주일 동안 나온 학생 확진자는 25만 명 선입니다.

지난달 둘째주 40만9천여 명 이후 3주 연속 꾸준히 줄고 있습니다.

개학 이후 학교들은 등교 전 선제검사를 기본으로 자체 역학조사, 이동형 PCR 검사소 운영의 3중 방역 체계를 운영하고 있는데,

확진자 감소 추세에 일부 학교에서는 선제검사 중지 등 방역 조치 완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지난달부터 자체 접촉자 조사부터 자가검진키트 분류 작업까지 교직원들이 소화할 수 있는 업무 부담이 한계에 다달았다는 겁니다.

"1,800개를 낱개포장 해야 돼요. 아이들이 1천 명이 되는 학교이기 때문에 2개씩 1세트로…학교에서 해야되는 게 너무 많아요. 매뉴얼과 지침이 바뀌어야 되죠."

방역당국은 앞으로 2주간 유행 상황을 보고 방역 완화 방침을 검토할 계획인데, 교육당국은 거리두기가 완화되더라도 당분간 3단계 학교 방역체계를 유지한다는 입장입니다.

학교내 집단 감염 위험이 여전하고 감염 확산을 막는 데 선제검사가 유효하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학교 방역의 3단계 안전망을 유지하면서 학교의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그리고 단계적으로 확대해나갈 것입니다."

다만 교육당국은 확진 감소 추세가 지속될 경우 이를 고려한 방역지침 개선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이동훈입니다. ([email protected])

#학교방역 #선제검사 #오미크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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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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