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레 4~5명 이상 인선 발표"...尹, 다음 주 박근혜 만날 듯 / YTN

YTN news 2022-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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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일 발표를 앞둔 '윤석열 정부' 첫 내각을 꾸리기 위한 작업이 속도감 있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윤 당선인은 다음 주 대구·경북 지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지역 순회에 나서는데, 박근혜 전 대통령과도 만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인수위로 가보겠습니다, 이경국 기자!

[기자]
네, 서울 삼청동 인수위입니다.


첫 내각 인선이 속도감 있게 진행되는 것 같은데요.

이르면 모레쯤 일부 내각 인선이 발표될 전망이라고요?

[기자]
네, 윤석열 당선인 측은 인선을 위한 막판 조율을 숨 가쁘게 진행 중인데요.

윤 당선인은 모레(10일) 경제부총리 등 '경제팀'을 포함해 1차 내각 인선을 직접 발표할 예정입니다.

당선인 측 핵심 관계자는 YTN과의 통화에서 모레 4~5명 이상의 인선이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는데요.

일단 윤 당선인은 새 정부 인선 작업에 시간이 조금 걸릴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들어보겠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당선인 : 여러 가지 뭐 확인도 하고 이럴 게 많아서 비서실장이나 내각이나 시간이 좀 걸려요. 좀 여유를 가지고 계세요.]

첫 내각에 들어가게 될 후보군의 이름은 꾸준히 오르내리고 있는데요.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는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 금융위원장 자리에는 인수위 경제 1분과 최상목 간사, 대통령실 경제수석에는 서울대 김소영 교수가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외교부 장관은 국민의힘 박진 의원이 맡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고요.

함께 이름이 오르내렸던 조태용 의원은 국정원장 후보군에 포함된 것으로 보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으로는 인수위 경제2분과 간사인 카이스트 이창양 교수가 물망에 올랐고요.

향후 부처 재편을 담당하게 될 여가부 장관 후보로는 정치인이 아닌 학계와 관계 출신 인사들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집무실 이전도 속도를 내고 있는데요.

취임 당일부터 국방부 집무실에서 업무를 시작하겠다고 강조한 만큼,

윤 당선인 측은 국방부 청사에 당선인의 집무실을 설치하는 데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요.

보안상의 이유로 당장 여건이 안 되면 임시집무실을 설치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윤 당선인은 다음 주 박근혜 전 대통령과 만날 것으로 보인다고요?

[기자]
네, 윤 당선인은 다음 주부터 본격적... (중략)

YTN 이경국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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