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추적] '계곡 살인' 꼬리에 꼬리 무는 의혹들

MBN News 2022-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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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가평 계곡 사건관련 수많은 의혹이 제기되면서 검찰과 경찰의 합동 수사가 계속되고 있지만 잠적한 이은해와 공범의 행방을 묘연한 상황입니다.
사회부 사건팀 김태림 기자와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 질문1 】
처음 이 사건이 단순 변사사건으로 처리됐다가 다시 수사가 되고 있는 거죠?

【 기자 】
네 맞습니다. 현재 이 사건과 관련해서 사건 가해자 30대 여성 이은해와 내연남 조현수가 남편인 피해자 윤 모 씨를 살해한 혐의로 공개수배를 받고 있는데요.

남편 명의로 든 생명 보험금 8억 원을 노리고 살해한 것이라는 의혹입니다.

실제로 이 씨는 남편이 사망하고 5개월 뒤 보험회사에 남편의 보험금을 청구했다가 거절당했는데, 당시 보험회사가 사기 범행을 의심해 보험금 지급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사건 당시 부검 결과 '익사' 등을 근거로 가평경찰서는 변사 사건으로 내사 종결했지만, 2019년 10월 유족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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