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영등포구 고시원 화재 현장을 찾아 "전 고시원에 설치된 스프링클러가 정상 작동하는지 다시 한 번 일제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사망자 2명이 발생한 화재 현장을 사고 2시간 반 만인 오전 9시쯤 방문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오 시장은 "2018년 종로 국일고시원 사건 이후 스프링클러 설치 등 여러 조치를 시행했다"며 다행히 이번에 스프링클러가 작동했다는 보고를 일단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고시원에서 피해가 크지 않도록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스프링클러를 100% 설치하고 작동도 문제없는지 늘 점검해서 사고 시 완벽히 작동하도록 점검하는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종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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