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밤부터 중부 고온· 건조 해소할 단비...내일 전국 확대 / YTN

YTN news 2022-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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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낮 기온이 크게 올랐습니다.

하지만 밤부터는 고온과 건조함을 해소할 단비가 내릴 전망인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 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원이다 캐스터!

오늘도 기온이 많이 올랐다고요?

[캐스터]
네, 오늘 서울 기온은 25.9도까지 올랐습니다.

어제보다는 조금 낮지만, 예년 기온을 무려 9도나 웃돌면서 여전히 다소 덥습니다.

따뜻한 날씨 때문인지 이곳 윤중로 벚꽃길에는 반소매 차림을 한 시민들도 많이 보이고요, 만발한 벚꽃들도 막바지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퇴근길 무렵부터는 반가운 단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중부지방부터 시작돼 내일은 전국으로 확산하겠고, 벼락과 돌풍을 동반해 요란하게 내리겠습니다.

특히 비의 양도 봄비치고 많아 때 이른 고온현상과 대기의 건조함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비가 내리기 전까지 대기가 무척 건조하겠습니다.

하지만 밤사이 봄비치고 많은 양의 비가 내리면서 '건조특보'가 해제되는 곳이 많겠습니다.

우선, 오늘 밤부터 시작되는 비는 내일과 모레 낮까지, 산발적으로 이어집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제주도에 최고 60mm, 경기 남부와 강원, 충청 북부에 최고 40mm, 서울 등 그 밖의 지역에도 5∼1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까지는 기온이 예년보다 5∼10도가량 높겠습니다.

서울 13도, 대전 15도, 광주 17도에서 출발하겠습니다.

내일 낮부터는 중부지방의 고온현상이 점차 누그러지겠고, 모레는 남부지방도 예년과 비슷한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서울 16도, 대전 20도, 광주 24도가 예상됩니다.

오늘 밤부터 모레까지 봄비가 내리면서 봄 더위가 점차 누그러지겠고요, 이후에는 예년 이맘때 기온을 되찾을 전망입니다.

들쑥날쑥한 기온 변화에 건강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YTN 원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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