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4월 13일 뉴스워치

■ 한동훈 법무장관 전격 발탁…비서실장 김대기

윤석열 당선인이 새 정부 2차 인선을 발표했습니다. 법무장관엔 윤 당선인의 검사 시절 최측근이었던 한동훈 검사장이, 대통령비서실장엔 김대기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발탁됐습니다.

■ "인사테러…정치보복 선언"…한동훈 지명 반발

더불어민주당은 한동훈 검사장을 법무장관에 지명한 데 대해 즉각 반발했습니다. 인사 참사를 넘어 테러 수준이라며, 노골적인 정치보복 선언이나 다름없다고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 김오수 "대통령에 '검수완박' 면담 요청"

김오수 검찰총장이 민주당의 '검수완박' 추진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에게 면담을 요청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면담 요청은 법무장관을 통해 절차를 밟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신규확진 19만명대…내일부터 고령층 4차 접종

어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만 5천여명 발생해 수요일 발표 기준으로 7주만에 10만명대로 내려왔습니다. 내일부턴 60세 이상 연령층은 백신 4차 접종을 할 수 있습니다.

■ "우크라 동부서 러 군용차 행렬 포착"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일대에서 러시아군의 병력 증강 움직임이 관측됐습니다. 최근 촬영된 위성사진에 탱크와 장갑차, 견인포 등 200여대의 러시아군 차량 행렬이 포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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