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뉴욕 지하철 총격 사건 용의자 체포…테러 혐의 기소

미국 뉴욕 지하철 총격 사건 용의자가 사건 발생 하루 만에 붙잡혔습니다.

AP 통신 등은 현지시간 13일 용의자인 62살 프랭크 제임스가 뉴욕 맨해튼에서 체포돼, 테러 혐의로 기소됐다고 전했습니다.

뉴욕 경찰은 제보를 통해 소재를 파악했고, 체포 과정에 별다른 저항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정확한 범행 동기는 아직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제임스는 전날 출근 시간대 뉴욕 지하철 N 노선 열차에서 연막탄을 터뜨린 뒤 총을 난사해 최소 20여 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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