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핵 항모, 동해서 日자위대와 연합훈련..."대북 경고" / YTN

YTN news 2022-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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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핵 추진 항공모함 에이브러햄 링컨함이 동해 공해상에서 일본 해상자위대와 연합훈련을 했습니다.

미 7함대 사령부는 어제(13일) SNS에 링컨함과 항모 호위 전단인 미사일 순양함, 이지스 구축함이 그제(12일) 일본 해상자위대 소속 유도미사일 구축함과 함께 연합훈련을 했다고 밝히며 훈련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양국 해군은 동해의 공해 상에서 편대를 이뤄 항해했고, 링컨함에 탑재된 F-35C 스텔스 전투기와 E-2D 호크아이 항공통제기 등도 출격해 자위대 전투기들과 동해 공해 상공을 편대 비행했습니다.

이번 훈련에 대해 7함대는 양국 해군의 작전은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 지역을 유지한다는 미국의 약속을 동맹국들과 파트너들에게 재확인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미 7함대 사령부가 동해 공해 상에서 훈련을 진행하고, 영상까지 공개한 것은 내일(15일) 김일성 생일 110주년 등 주요 기념일을 앞두고 북한이 핵실험 등 전략적 도발을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된 데 따른 경고 차원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YTN 한연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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