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北의 입’ 리춘히…리버뷰 아파트 받았다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2년 4월 14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노동일 경희대 교수,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예찬 대통령직 인수위 청년소통 TF 단장[전 국민의힘 선대본 청년본부장], 정미경 국민의힘 최고위원[전 국민의힘 선대본 홍보미디어총괄 부본부장]
[김종석 앵커]
일단 저 집부터 볼까요? 이도운 위원님, 복층이라고도 알려져 있고 테라스가 있고 강변이고 여기 과거에 김일성의 사저가 있었던 곳이다. 정말 입지가 좋은 데인데 저기에 아파트를 지은 걸 리춘히 아나운서에게 주었다. 어떤 의미입니까?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정은 위원장이 집권한 이후에 체제 홍보 그다음에 대외적으로 과시하기 위해서도 그 대동강변 주변 등등해서 굉장히 그 좋은 집과 아파트, 공동주택을 많이 지었습니다. 사실은 2016년에 로이터 통신에 어떤 기사가 나왔냐면 새로운 기회의 땅 북한 이렇게 해가지고 지금 북한에서 부동산 붐이 불고 있다. 그래서 그때는 가격도 상당히 올라가지고 제가 기억하기로는 어떤 물론 고급 아파트입니다만 10억 가까이 되는 게 있을 정도로. (북한의 아파트가요?) 그렇습니다. 그런데 지금 기사에 나오는 걸 보면 그 가격이 2억 2천 정도까지 떨어졌다니까 역시 2017년 이후에 이제 그 미국과의 잠시 회담은 있었지만 어쨌든 다시 이제 쇄국 정책을 하다 보니까 부동산 떨어졌는데. 어쨌든 체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본인에게 충성하는 사람들에게는 뭔가 보상을 해야 되는데 저런 집을 선물하는 것도 중대한 보상의 하나의 대책으로 지금 사용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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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김윤하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