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에 이정식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을, 농림축산식품부에는 정황근 농촌진흥청장을 지명했습니다.
윤 당선인은, 이정식 후보자는 한국노총 사무처장까지 지낸 노동 전문가로 합리적인 노사 관계 밑그림을 그릴 적임자라고 소개했고,
정황근 후보자는 정통 관료 출신으로 농촌이 직면한 현안 해결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적임자라고 설명했습니다.
윤 당선인은 어제까지 세 차례에 걸쳐 18개 정부 부처 장관 후보자 지명을 마무리했는데, 관심을 끌었던 이른바 안철수계 입각은 없었습니다.
윤 당선인은 그제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을 내정했으며, 이르면 이번 주 안에 국가안보실장과 경제수석 등 참모도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조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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