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김 美 대북특별대표 18일 방한…한반도 상황 논의
북핵 협상 미국 측 수석대표인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닷새간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합니다.
미국 국무부는 현지 시각 14일 김 대표가 방한 기간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다른 고위 당국자들을 만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국무부는 이번 방문에서 김 대표는 북한의 최근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시험 발사에 대한 국제사회의 대응을 포함해 한반도 상황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대표는 현 정부 인사는 물론 인수위 등 차기 정부 인사들까지 두루 만나며 대북 대응 방향을 조율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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