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광주·전북 등 6곳 경선…3곳은 단수 공천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6월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공천과 관련해 광주와 전북, 대전, 충남, 세종, 제주 등 6곳에서 경선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김태년 공천관리위원장은 어제(14일) 공관위 4차 회의를 마친 뒤 이 같은 내용의 공천면접 심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광주시장 경선은 이용섭 현 시장과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의 양자 대결이 확정됐습니다.

전북지사 경선은 3선 도전에 나섰던 송하진 현 지사가 컷오프됐고, 재선의 김윤덕, 안호영 의원과 김관영 전 의원이 3자 대결을 펼칩니다.

민주당은 부산·대구·울산 3곳의 광역단체장 후보는 단수 공천을 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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