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휴일 맑고 큰 일교차…서울 등 내륙 곳곳 건조특보
요즘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하고 낮에는 덥게도 느껴질 만큼 포근해 옷차림하기 어려우시죠.
휴일인 오늘도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서울의 아침과 낮의 기온 차가 15도 가까이 벌어지는 등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현재 기온 서울이 14도, 강릉 20.8도로 기온이 빠르게 오르고 있는데요.
한낮에는 봄볕이 내리쬐며 서울 20도까지 껑충 오르겠고요, 강릉 22도, 대구 2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도 포항 23도 등 대부분 20도를 웃돌며 포근하겠습니다.
휴일을 맞아서 야외활동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불조심하셔야겠습니다.
맑은 날씨 속에 대기는 메말라가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건조특보는 한 차례 더 확대 강화됐습니다.
현재 서울을 포함한 중부내륙과 전남 동부, 경상권을 중심으로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뚜렷한 비 소식이 없어서 건조한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위성영상입니다.
오늘 전국의 하늘 맑다가 차츰 구름의 양이 많아지겠고요.
수도권과 충남 등 일부 중서부 지역에서는 오전 한때 먼지 농도가 짙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은 공기 질 양호하겠습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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