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사육장 탈출 반달곰 마지막 1마리 사살
작년 11월 경기도 용인 곰 사육장에서 탈출한 반달가슴곰이 포획돼 사살됐습니다.
용인시는 17일 오전 5시 35분쯤 양지면 평창리 기아연수원 인근 야산에서 반달가슴곰을 발견했다는 주민 신고를 접수했고, 오전 9시 10분 곰을 포획했습니다.
시는 곰이 발견된 지역이 민가와 가깝고, 등산객의 안전을 위협할 우려가 있어 사살했다고 밝혔습니다.
17일 발견된 곰은 지난해 11월 사육 농장에서 탈출한 반달가슴곰 5마리 가운데 마지막 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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