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 햇살 아래 오늘도 그림 같은 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산책로를 따라 화사하게 피어난 개나리 꽃길을 보고 있으니, 마음까지도 따뜻해지는 기분인데요,

현재 서울 기온은 19.8도로 어제보다는 조금 낮지만, 여전히 예년보다 조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따스합니다.

다만, 해가 지고 나면 기온이 빠르게 떨어집니다.

아침과 낮,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는 만큼, 건강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대체로 맑고 따뜻한 날씨 속에 대기는 다시 메말라가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등 내륙 곳곳으로 '건조주의보'가 발령 중인데요,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낮 기온은 예년보다 1~3도가량 높겠습니다.

서울 20도, 대전과 대구 22도, 광주는 2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이번 주는 뚜렷한 비 소식이 없이 맑은 하늘이 이어지겠고요,

갈수록 날은 더 따뜻해질 전망입니다.

현재 서울 등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대기 질이 탁한 곳이 있습니다.

오늘 수도권과 충남, 전북 지역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오르내리겠습니다.

이 지역에 계신 분들은 미세먼지 차단용 마스크를 착용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YTN 홍나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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