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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돈바스 총공세 시작...젤렌스키 "끝까지 맞서 싸울 것" / YTN

YTN news 2022-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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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한스크 주 크레미나 시에 러시아군 진입해 시가전 시작"
"졸로테 시에서 포격으로 2명 숨지고 4명 부상"
도네츠크 주지사 "폭격으로 민간인 4명 숨져"
우크라이나군, 러시아가 남부 자포리아에서도 공격 확대
美 국방부 "러시아 전투부대 수가 65개 → 76개로 늘어"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 대한 러시아의 총공세가 시작됐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결사항전 의지를 밝혔는데, 돈바스에서 민간인 피해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김진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젤렌스키 대통령은 현지 시간 18일 영상 메시지를 통해 러시아와의 돈바스 전투가 시작됐다고 밝혔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 우크라이나 대통령 : 러시아군이 오래 준비해온 돈바스 전투를 시작했습니다. 러시아군 전력 상당 부분이 공세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세르히 하이다이 루한스크 주지사도 러시아군이 엄청난 장비와 함께 루한스크주 크레미나 시에 진입해 시가전이 시작됐다며 크레미나에 대한 통제권을 잃었다고 전했습니다.

또 루한스크주 내 졸로테 시에서 포격으로 2명이 숨지고 4명이 부상했으며, 루비즈네 시에서는 건물이 무너졌다고 주장했습니다.

파블로 키릴렌코 도네츠크 주지사도 이날 러시아군의 폭격으로 민간인 4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격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 뒤 '1단계 작전'을 마무리하고 돈바스 지역에 전력을 집중하겠다고 선언한 지 24일 만입니다.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가 돈바스 지역뿐 아니라 남부 자포리자 지역에서도 공격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미국 국방부 고위 관계자는 지난주 우크라이나 동부와 남부에서 러시아 전투부대의 수가 65개에서 76개로 늘었다고 AP에 말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군의 대공세에 결전의지를 다짐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 우크라이나 대통령 : 러시아군이 아무리 많이 몰려와도 싸울 것이고 스스로를 지킬 것입니다. 어떤 우크라이나도 포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번 전쟁의 승패를 가를 것으로 보이는 돈바스 전투는 어느 쪽의 승리가 되든 치열할 것으로 보여 많은 인명 피해가 우려됩니다.

YTN 김진호입니다.





YTN 김진호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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