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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외마스크 해제 신중해야"…정부-인수위 신경전

연합뉴스TV 2022-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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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외마스크 해제 신중해야"…정부-인수위 신경전
[뉴스리뷰]

[앵커]

코로나 감소세 속에 거리두기가 해제되자 실외에선 마스크를 곧 벗게 될까 관심이 커지고 있죠.

정부가 다음 달 초 이를 결정하겠다고 하자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곧바로 성급한 결정은 안 된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방역정책을 둘러싸고도 현 정부와 차기 정부 간 미묘한 갈등, 김민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실외 마스크 해제 여부를 다음 달 초 결정하겠다는 정부 발표가 나오자 인수위는 즉각 반박했습니다.

방역 긴장감을 떨어뜨릴 수 있는 결정은 안 된다며, 신중할 것을 재차 주문한 겁니다.

"실외마스크 프리선언은 보다 신중해야 합니다. 마스크 착용은 모든 감염병 예방관리의 기본수칙이자 최종 방어선입니다."

4주간의 이행기를 거쳐 실시하겠다는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계획에 대해서도 속도 조절을 요구했습니다.

"4주간의 이행기 거쳐 5월 말 격리의무를 완전히 해제한다고 일정을 정하는 것은 상당히 성급한 접근입니다. 인수위 코로나특위는 이행기 일정 확정하지 않도록 정부 측에 의견 전달했습니다."

인수위 관계자는, 현 정부가 모든 방역조치를 다 해제하고 마무리 지으려는 움직임이 있어 인수위 내부에서 문제가 있다는 인식을 갖고 있는 상황이라고 언급했습니다.

하루 전 인수위가 먹는 코로나 치료제 처방을 12세 이상 기저질환자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데 대해서도 정부는 좀 더 검토할 사안이라고 밝히는 등 최근 방역정책을 둘러싼 미묘한 갈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전문가들은 올해 하반기쯤 다시 코로나 유행이 발생할 것으로 진단하고 정부가 항체 양성률과 백신효과 감소 등의 평가를 통해 유행에 대비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민혜입니다. ([email protected])

#실외마스크 #인수위 #5월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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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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