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검수완박' 입법 숨고르기…국민의힘, 의장 중재안 수용
이른바 '검수완박' 법안을 둘러싼 여야의 첨예한 대립이 이어지는 가운데 박병석 국회의장이 최종 중재안을 제시했습니다.
조금 전 국민의힘은 박의장의 중재안을 수용하겠다고 밝혔는데요.
관련 내용과 함께, 오늘의 정치권 주요 이슈들 짚어보겠습니다.
황규환 전 국민의힘 선대위 대변인, 남영희 전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박 의장이 오늘 직접 중재안을 작성해서 여야 원내대표에게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의총에서 명확하게 공개될 것으로 보이는데, 현재 검찰이 수사권을 갖고 있는 6대 범죄를 2대 범죄로 축소하는 방안 등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의장의 중재안 어떻게 보시는지요?
국민의힘이 조금 전 박 의장의 중재안을 받아들이기로 했다는 소식이 들어왔습니다. 민주당도 의총을 열고 논의 중인데 어떻게 결론이 날지 궁금합니다.
이 질문 추가로 더 드리겠습니다. 지금 민주당 당내에서 이른바 '처럼회'가 검수완박 입법을 주도하고 있다는 말이 나오는데요. 어떤 상황인 건가요?
어제 박범계 장관이 고검장들을 만났죠. 이 자리에서 검찰의 공정성 확보를 위한 내부 장치로 '검찰 수사 이의제기권' 도입을 대안으로 제안했다고 하는데요. 법사위에서도 구체적으로 의견을 낼 수도 있다고 말했는데 대안이 될 거라고 보시는지요?
인수위에선 윤석열 정부로 법안이 넘어오면 당연히 거부권을 낼 거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들어 인수위에서 검수완박에 대해서 입장을 더 강력하게 드러내는 것 같은데, 이유는 뭐라고 보세요?
그런가 하면 민주당이 송영길 전 대표와 박주민 의원 공천 배제 결정을 철회했습니다. 서울시장 후보 100% 국민경선으로 결정하기로 했는데요. 이번 민주당의 공천 배제부터 번복까지 어떻게 보세요?
한편 국민의힘은 경기지사 후보에 김은혜 의원이 유승민 전 의원을 꺾고 후보로 확정됐습니다. 경선 결과 어떻게 보시나요?
그런가 하면 윤 당선인의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두고 때아닌 진실공방이 벌어졌습니다. 과거 문 대통령이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을 요청했는데 거절을 당했다는 주장에 CJ ENM 측은 요청받은 적이 없다고 한 건데요. 이번 논란은 어떻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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