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변상욱 앵커
■ 출연 : 이재갑 /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만 명대로 집계됐습니다. 지난주 금요일과 견주어서 4만 4000명 적게 발생한 겁니다. 정부는 25일부터는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을 1급에서 2급으로 하향 조정할 방침입니다.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와 자세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교수님, 어서 오십시오. 오늘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가 10만 명 아래로 떨어지고 그 정도에서 유지가 되는 듯 보이기는 합니다. 지난번에 사적 모임의 인원을 풀고 시간도 풀고 할 때 다시 확 올라가면 어떻게 하나 걱정을 했는데 이대로 그냥 안정세로 유지가 될 것 같습니까?
[이재갑]
일단은 아직은 영향이 나타나기는 어려운 시기이기 때문에 지켜봐야 되기는 하는데요. 전반적인 감염자 수가 우리나라에 상당히 많고 여러 가지 예측 자료를 보면 현재 확진자로 나온 사람의 거의 두 배 이상 감염됐을 가능성이 높다라는 얘기들이 실제 나오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마도 지금 거리두기 완화를 하더라도 대폭적으로 확진자가 증가되거나 이러지는 않을 것 같고요. 그런데 다만 우려되는 건 지금 수준 정도로 꽤 오랜 기간, 한두 달 이상 매우 긴 꼬리를 갖는 그런 유행 양상은 될 것 같다 이렇게 예측하는 전문가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걱정하는 것 중에 하나가 확진자는 줄지만 고령층 감염 비율이 당최 떨어지지 않는다라고 하는 거죠. 방역당국에서는 4차 제발 맞아주십시오 하는데 저도 며칠 전에 맞았습니다마는 아무 이상은 없습니다마는 4차 잘 안 맞으려고 하나요?
[이재갑]
4차 접종의 시기가 늦어진 게 조금 영향이 있는데요. 그러니까 이미 감염이 한창 진행됐던 시기에는 많은 사람이 우려되니까 빨리 맞았을 것 같은데 정부의 결정이 늦었던 게 상당히 아쉽습니다. 사실 3월 정도에 결정해서 먼저 맞았다 그러면 4월달, 이번 달이나 3월 말에 중증 질환자는 막을 수 있었을 텐데 그게 안타깝고요.
최근 부분들은 유행 상황이 어느 정도 떨어지고 있고 또 감염될 만한 분들이 많이 감염되신 상황이다 보니까 접종에 대한 동력이 많이 떨어지는 상황이 안타까운데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긴 꼬리로 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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