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은 서울시장 후보 경선 대상자로 송영길 전 대표와 박주민 의원, 김진애 전 의원 등 세 명을 우선 확정했습니다.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경선 합류도 요청했는데, 박 전 장관은 항암치료를 하는 어머니를 돌보고 있다며 난색을 표했습니다.
배준우 기자입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송영길 전 대표, 박주민 의원, 김진애 전 의원을 서울시장 경선 대상자로 확정했습니다.
대선 패배와 임대차3법 논란의 책임자로 컷오프됐던 송 전 대표와 박 의원이 구제됐고, 나꼼수 출신의 정봉주 전 의원은 탈락했습니다.
민주당은 일단 3명의 경선 후보를 확정했지만, 추가로 박영선 전 장관에게 경선 참여를 요청하고 밤까지 답을 기다리겠다는 입장입니다.
▶ 인터뷰 : 고용진 / 민주당 비대위 수석대변인
- "그분이 수락을 하면 그분 포함 4인이 되는 거고요, 조금 시간이 더 필요한 것 같아서…."
박 전 장관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