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연 대표 경찰 출석..."지하철 시위, 정파 문제 아니야" / YTN

YTN news 2022-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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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이동권을 요구하며 출근길 지하철 시위를 벌인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대표가 오늘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박 대표는 지하철을 타고 내리는 행동으로 경찰 조사를 받는 건 최초라면서,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를 향해 시위를 정파 문제로 가르지 말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박경석 /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대표]
(국민의힘) 이준석 당 대표에게 장애인들이 지하철 (이동권)을 오세훈 시장에게만 유독 (요구)해서, 박원순 시장과 바로 전 시장에는 행동하지 않고 있다가 오세훈 시장에게는 특별하게 요구한다는 것은 거짓말입니다.

저희는 더불어민주당의 서울시장 출신이든, 국민의힘의 서울시장 출신이든 관계없이 지하철을 타고, 출근길에도 지하철에 탑승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면서 이것을 정치적인 정파 문제로 가르지 말아 주시기를 간곡하게 부탁합니다.






YTN 김혜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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