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한낮 비교적 포근…황사 영향, 공기질 탁해

[앵커]

오늘 낮 동안 비교적 포근하겠지만 공기질이 좋지 못합니다.

중국발 황사가 유입되면서 공기가 탁한 지역이 많은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강지수 캐스터.

[캐스터]

오늘은 희뿌연 미세먼지 때문에 눈과 코가 많이 답답합니다.

호흡기 약하신 분들은 특히나 더 주의가 필요할 텐데요.

외출하기 전에는 최신 미세먼지 상황을 잘 살펴주셔야겠습니다.

중국발 황사가 유입돼 남동 지나면서 먼지 수치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현재 서쪽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 매우 나쁨 단계까지 올라 있고요.

미세먼지주의보도 내려진 상황입니다.

먼지를 거를 수 있는 보건용 마스크로 잘 착용하셔야겠고요.

내일은 다시 대기확산이 원활해지면서 깨끗한 공기질을 회복하겠습니다.

연일 때이른 초여름 이어지나 싶었는데요.

차가운 북서풍이 불어오면서 밤사이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오늘 아침 출근길 다소 쌀쌀하게 느껴진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오늘 아침 서울은 12.6도로 시작을 했고요.

한낮에는 2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낮 동안 비교적 포근하겠지만 내륙지역은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변덕스러운 기온 변화에 건강관리 잘 하셔야겠습니다.

하늘 자체는 맑게 드러난 오늘과 달리 내일 밤부터는 하늘빛이 다시 흐려지기 시작합니다.

모레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서울 등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최신 기상정보 잘 참고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황사 #공기질 #일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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