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캐릭터를 활용한 대체 불가 가상자산, 이른바 NFT를 만들어 수억 원대 투자 사기 행각을 벌인 20대가 구속됐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사기 혐의로 26살 A 씨를 구속하고 범행을 도운 것으로 추정되는 4명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 등은 지난해 11월, 자체 제작한 고양이 캐릭터 이미지 만여 개로 대체 불가 토큰, 이른바 NFT를 만든 뒤 투자하면 매달 가상 화폐를 주겠다고 속여 피해자 3백여 명으로부터 2억 7천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피해자 모집 전, 자신들끼리 먼저 NFT를 높은 금액에 사고파는 이른바 '자전거래' 수법으로 거래 금액을 높인 뒤 피해자들에게 NFT만 팔아넘기고 약속한 가상 화폐는 주지 않은 채 잠적했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A 씨가 범죄 수익금으로 구매한 차량 2대와 명품 시계 등을 압수하고 추가 피해금이 확인되는 대로 몰수 보전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YTN 김대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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