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아파트 공시가 17.2% 상승…"향후 조절 필요"
국토교통부는 올해 아파트 공시가격 상승률이 지난 달 24일 공개한 열람안보다 0.02%포인트 하락한 17.2%로 확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은 14.22%를 유지했고 인천과 경기는 기존 안보다 다소 줄어든 29.32%와 23.17%로 미세 조정됐습니다.
지난해 19.05% 상승에 이어 2년 연속 큰 폭으로 뛰었지만 지난해 공시가 기준 보유세 과세 방침 발표에 이의 접수가 줄어든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공시가 개편을 약속한 가운데, 국토부는 "국민 부담 측면에서 조절이 필요하다"며 "새 정부가 개선 연구에 착수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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