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장예찬 대통령직 인수위 청년소통TF 단장 / 김상일 정치평론가
앞으로 이 국민투표 개정 관련해서 이것도 굉장히 여야 간에 치열한 논쟁이 될 것으로 보이고요. 다음 주부터는 본격적인 인사청문회 정국이 시작되는데 민주당의 타깃 1호로도 불리고 있는 사람이 있죠. 다음 키워드 보시죠. 굉장히 패셔너블하고 당당하다.
후보자 같지가 않다. 이렇게 조응천 의원이 한동훈 후보자를 저격했습니다. 어떤 얘기인지 들어보시죠.
패셔너블하고 너무 당당하다. 후보자 태도가 이게 뭐냐, 이런 지적인 것 같은데요.
[장예찬]
굉장히 권위주의적 발상인 거죠. 과거에 국회에서는 장관 후보자나 국무위원 후보자들이 정말 지나치게 저자세로 국회의원들이 호통치면 죄송합니다, 잘못했습니다만 반복하는 게 관행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관행이 2022년도에도 똑같이 통용돼야 하느냐. 그렇지 않죠. 국민 앞에 겸손하면 되는 것이고 본인의 직업적 양심에 따라 할 수 있는 말들은 또 당당하게 하는 게 2022년 우리 국민들이 국무위원 후보자에게 바라는 모습이 아닐까 싶고요. 옷 잘 입는 게 잘못된 겁니까? 국민 정서와 맞지 않는 지나치게 고가의 의상을 특활비로 입은 것 아니냐 의혹을 가지는 분도 계신데 한동훈 후보자 의상을 보면 그렇게 또 고가나 이런 건 아니거든요. 그러면 패셔너블한 걸 가지고도 트집을 잡는다면 민주당 입장에서는 정말 트집 잡을 게 별로 없구나라는 생각을 또 국민들이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 또 속보가 한 가지 들어와서요. 중요한 현안들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입장이 속보로 들어왔습니다. 국민에게 드리는 마지막 국민청원 답변 내용이라고 하는데요. 일단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을 사면할지 이 부분이 상당히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사법정의와 국민 공감대를 살펴서 판단을 하겠다, 이런 내용이 들어왔습니다. 아직까지는 원론적인 답변을 할 수밖에 없다, 이런 내용이 있고요. 그리고 집무실 이전과 관련해서 용산으로 집무실을 이번에 옮기는데 집무실 이전과 관련해서 문재인 대통령의 입장이 또 한 번 나왔습니다. 집무실을 꼭 이전해야 하나, 이런 의문을 제기했고요. 국방부 합참 이전이 맞는지 의문이다, 이런 입장을 밝혔습니다.
고집한다면 물러나는 정부로서 혼란을 키울 수는 없지만 집무실... (중략)
YTN 김정연 (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20429103635259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