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박석원 앵커
■ 출연 : 전수만 / 괌 현지 가이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해외입국자 의무격리 해제로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지난 2년여 동안 발이 묶였던 여행객들이 한꺼번에 공항으로 몰려 항공사들도 잇달아 증편에 나서고 있는데요.

하와이나 괌 등 휴양지 가이드북이 평소보다 10배 넘게 팔리는 등 특히 인기라고 합니다. 의무격리 해제 전과 후 어떻게 다른지 괌에서 관광 관련 일을 하는 현지인 연결해들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지금 현지에서는 어떤 일을 하고 계십니까?

[전수만]
해외에서 지금 가이드일을 하고 개인 사업을 병행하고 있었는데 코로나 이후에는 지금 가이드 안 하고 제 개인사업만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이전부터는 가이드를 쭉 몇 년 정도 일을 하신 거죠?

[전수만]
가이드는 한 2년 정도 했습니다.


혹시 지금 가이드 일을 하시다가 코로나 국면에 접어들면서 현지 상황을 보셨을 텐데 코로나 국면에 들어섰을 때 현지 상황 어느 정도였습니까?

[전수만]
거의 여기는 코로나19가 터지고서는 거의 일이 없어서 관광객이 거의 안 보였었거든요. 그래서 여기 계시던 분들이 많이 하시던 일을 접으시고 다른 일들 하시거나 아니면 괌을 떠나시거나 많이 했습니다.


그러면 전수만님께서도 가이드를 하시다가 관광객들이 급격하게 줄다 보니까 개인사업으로 직업을 바꾸신그런 사례인 거죠?

[전수만]
저는 원래 코로나 전에도 개인사업을 했었고요. 제 아는 분 소개로 가이드를 하게 된 것이었습니다.


지금 상황은 어떻습니까, 이전과 비교해 봤을 때?

[전수만]
코로나 후에 지금은 괌에 관광객들이 많이 들어오고 계셔서 가끔식 제가 운전하고 나가 보면 예전에는 안 보이던 관광객들이 많이 보이기 시작해서 좀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이전보다는 훨씬 더 활기를 찾는 그런 모습입니까?

[전수만]
지금 많이들 그런 것 같습니다.


괌 현지의 코로나 상황은 어떻습니까?

[전수만]
괌 현지 코로나 상황은 지금 많이 좋아지고 있고요. 확진자도 많이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 저희가 듣기로는 많지 않다고 들어서 현지에서도 마스크 해제를 많이 준비하고 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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