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말 이후 계속 뒷걸음치던 은행권 가계대출이 금리 상승 등의 영향으로 4월에도 반등에 실패했습니다.
금리가 계속 오르는 데다, 새 정부의 부동산 정책 방향이 아직 뚜렷하지 않아 부동산 시장의 관망세도 이어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NH농협, 5대 은행의 지난달 28일 현재 가계대출 잔액은 모두 702조1천983억 원으로, 3월 말과 비교해 9천954억 원 줄었습니다.
5대 은행 가계대출은 1월부터 4월까지 4개월 연속 감소세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5대 은행 추세로 미뤄 은행권 전체로는 작년 12월 이후 지난달까지 5개월째 감소했을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은행들은 이런 가계대출 위축에 대응하기 위해 대출금리 인하 뿐 아니라 만기 40년짜리 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과 만기 10년짜리 신용대출까지 내놓으면서 대출 문턱을 낮추고 있습니다.
YTN 이동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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