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5월 치고는 꽤 선선한 날이 이어졌죠. 내일 낮부터는 차츰 기온이 오름세를 보이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한낮기온 21도 보이겠고요, 주 후반으로 갈수록 기온은 쑥쑥 올라 다가오는 어린이날인 목요일에는 25도로 초여름처럼 덥겠습니다.
한편 내일 오후부터 동해안을 따라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딱 이맘때 국지적으로 부는 강풍으로 고온건조하고 속도가 빠른 것이 특징인데요, 따라서 동해안에는 초속 20m 이상의 강풍이, 그 밖에 중부와 경북에도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많겠습니다.
내일 전국이 맑은 가운데, 아침은 오늘보다 약간 낮거나 비슷하게 출발하겠습니다.
남부지방은 한낮에 오늘보다 3도가량 높겠습니다. 대구가 24도, 부산이 20도 보이겠습니다.
동해안 지역은 내일 한낮에 오늘보다 많게는 10도가량 올라서 강릉이 25도가 예상됩니다.
다가오는 금요일, 수도권과 영서에 비가 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