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철, 20일 만에 자진사퇴…청문회 끝난 한덕수 인준 놓고 고심

MBN News 2022-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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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윤석열 정부 1기 내각의 김인철 교육부장관 후보자가 지명 20일 만에 자진 사퇴했습니다.
이틀간 열린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의 청문회는 종료됐지만, 여야의 입장차로 청문보고서는 채택되지 않았습니다.
오지예 기자입니다.


【기자 】
이른바 온가족 장학금 특혜 논란부터 짜깁기 논문, 학생에 대한 막말 등 각종 의혹이 쏟아진 김인철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를 사흘 앞두고 사퇴를 선언했습니다.

후보 지명 20일 만으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도 김 후보자의 사의를 곧바로 수용했습니다.

▶ 인터뷰 : 김인철 / 전 교육부장관 후보자 (어제)
- "어떤 해명도 변명도 하지 않습니다. 모두 저의 불찰이고 잘못이었습니다."

이틀째 청문회장에 선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는 이와 관련해 책임총리로서 확고한 권한을 행사하겠다면서도, 미흡한 검증에 송구스럽다고 몸을 낮췄습니다.

하지만 공직 퇴임 후 자신의 김앤장 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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