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만에 계절이 초여름으로 건너뛴 듯합니다.
낮 기온이 많이 올랐는데요. 어린이날인 내일도 오늘과 비슷한 낮 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윤수빈 캐스터!
[기자]
네, 홍제천 폭포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은 조금만 움직여도 덥다 싶더라고요, 기온이 많이 올랐나요?
[캐스터]
네, 오늘은 5월 하순에 해당하는 초여름 더위가 나타났습니다.
서울 낮 기온이 25.2도로 예년보다 2~3도 높았고요, 활동량이 많았다면 다소 덥게 느껴지셨을 겁니다.
그래서인지 제 뒤로 보이는 폭포수가 여느 때보다 더 시원하게 보입니다.
어린이날이자 절기 '입하'인 내일도 전국이 맑겠고, 한낮에는 오늘처럼 다소 덥겠습니다.
다만 일교차는 계속해서 10도 안팎으로 크게 날 것으로 보이니까요 건강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도 전국적으로 맑은 하늘이 펼쳐지겠습니다.
다만, 동해안 지역은 고온건조한 날씨에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산불이 비상인데요.
현재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건조특보'에 '강풍특보'까지 내려져 있고요.
특히 이 지역에는 내일 오전까지 초속 25m 안팎의 양간지풍이 이어지겠습니다.
입산객은 화기를 소지하지 마시고, 산림 주변에서 쓰레기를 태우는 행위를 삼가 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2~3도가량 높겠습니다
내일 서울 아침 기온 13도, 대전 10도, 대구는 11도가 예상됩니다.
낮 기온도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아 다소 덥겠습니다.
서울 25도, 대전과 광주 27도, 대구는 2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다가오는 금요일 밤부터 토요일 오전 사이 중부와 호남 지역에 봄비가 내리겠지만, 양이 적어 건조함을 해소하긴 어렵겠습니다.
낮 동안에는 다소 덥게 느껴지지만, 퇴근길 이후 기온이 20도 아래로 떨어지면서 다시 선선해지겠습니다.
입고 벗을 수 있는 외투로 체온조절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YTN 윤수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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