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 한낮 초여름 더위…강원영동 중심 비 조금

[앵커]

주말인 오늘 하늘이 갈수록 개면서 한낮엔 다소 덥겠습니다.

강원 영동엔 5mm 안팎의 비가 조금 내리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지 캐스터.

[캐스터]

주말인 오늘 완연한 봄 날씨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의 비는 아침 일찍이 그치고 지금 보시는 것처럼 맑게 하늘이 드러나 있고요.

또 햇볕도 따뜻하게 내리쬐고 봄바람까지 더해져서 이 봄이라는 게 실감이 납니다.

오늘 낮 동안 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기온이 크게 오르겠고요.

한낮에는 다소 덥겠습니다.

서울의 낮 최고기온 24도, 광주 25도, 경주 27도까지 기온이 오르겠고요.

비가 내리는 강원 영동을 중심으론 20도를 밑돌며 선선하겠습니다.

강원 영동지역은 오늘 낮까지 5mm 안팎의 비가 조금 더 내리겠고요.

경북 동해안은 늦은 오후까지 1mm 내외의 비가 오락가락 이어지겠습니다.

그 외 지역은 하늘 대체로 맑겠고요.

자외선이 강하겠습니다.

자외선 지수 대부분 '높음~매우 높음' 단계 보이겠습니다.

부처님오신날이자 어버이날인 내일은 하늘이 종일 흐리겠습니다.

별다른 비 소식은 없겠고요.

더위도 주춤해서 활동하기 좋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낮 기온 21도 등 20도 안팎으로 내려가겠습니다.

다음 주엔 다시 초여름 더위가 나타나겠고요.

주 중반에 강원 영동과 충청 이남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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