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정아·박석원 앵커
■ 출연 : 오신환 / 전 국회의원, 김원이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윤석열 정부 출범과 동시에 국회도 여당과 야당이 바뀌면서 여소야대 정국으로 재편됐습니다. 오늘 윤석열 정부의 첫 당정협의가 있었는데요. 추경안 의결을 위한 내각 구성은 아직 빈자리가 많습니다. 여야 정치인 두 분과 정치권 주요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오신환 전 국회의원,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 두 분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앞서 김부겸 총리, 권성동 원내대표 실수 잠깐 보고 오셨는데 호칭이 정말 입에 안 붙는, 정말 실수하기 딱 좋은 시기입니다. 어제부터 야당이 되셨는데 실감 나십니까?
[김원이]
저희들도 아직 여당, 여당 하다가 갑자기 야당, 야당으로 바꿔야 되니까 미리 저는 대통령 선거 이후에 열심히 연습한다고 했는데 아직 입에 붙지는 않네요.
그렇습니까? 민주당, 야당이 됐지만 여전히 172석 거대 야당 아니겠습니까? 국민의힘도 전략을 좀 잘 세워야 되겠죠?
[오신환]
그렇습니다. 현실을 인정하고 또 대통령께서 협치의 중요성을 지난 선거 과정에서부터 끊임없이 말씀하셨거든요. 그래서 국회를 존중하면서 또 지금 야당이 된 민주당과 그 현실적인 벽을 설득하고 소통하는 과정들 속에서 극복해 나가야 된다고 생각하고요.
과거에 저도 국회의원으로서 아쉬웠던 점들이 어떤 대통령도 협치의 중요성을 얘기하면서 국회를 자주 드나들면서 꼭 청와대에다가 여야 정치인들, 국회의원들 모실 게 아니라 대통령이 자주 국회를 방문했으면 좋겠어요, 미국처럼. 그래서 한 법안을 통과시키기 위한 노력도 더욱 더 끊임없이 설득하고 노력했을 때 국민들이 그것을 다 지켜보고 있거든요.
그랬을 때도 야당이 발목잡으면 아무리 거대 야당이라고 해도 국민의 심판을 받을 수밖에 없거든요. 그런 노력이 먼저 선행됐으면 좋겠다,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대통령이 국회를 직접 찾아서 여당뿐만 아니라 야당 의원들도 직접 만나서 많이 얘기를 나눠라.
[오신환]
물론이죠.
이런 조언도 해 주셨는데요. 여야 협치의 첫 시험대가 될 수 있는 주제이기 때문에 추경 이야기를 먼저 짧게 해 보겠습니다. 오늘 당정 첫 협의가 ... (중략)
YTN 황수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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