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윤 대통령 "위기·도전, 초당적 협력 강력 요구"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첫 국회 시정연설을 통해 국회의 초당적 협력과 협치를 강조했습니다.

향후 정국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정치권 이슈 천하람 국민의힘 순천갑 당협위원장, 장현주 전 민주당 민원법률국 변호사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윤 대통령이 오늘 시정연설에서 진영이나 정파를 초월한 초당적 협력이 필요하다고 여러 차례 강조했습니다. 연설 도중 야유는 나오지 않았고, 여야 의원 모두 경청하는 모습이었는데요.

그런데 어제까지만 해도 당초 오늘로 추진되던 윤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 간 만찬 회동이 무산된 상황을 두고 진실공방까지 벌어졌고, 윤 대통령의 출근 시간을 두고도 거친 신경전이 오갔는데요. 이 상황에 대해선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이런 가운데 윤 대통령이 이르면 내일부터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김현숙 여가부 장관 후보자를 차례대로 임명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청문회에서 거론된 각종 의혹이 중대한 결격 사유는 아니라는 판단인 걸까요?

윤재순 대통령실 총무비서관 역시 과거 성 비위로 징계를 받은 전력 등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지만, 계속 자리를 지키게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이런 판단에 대해선 어떻게 보십니까?

한편, 윤 대통령이 오늘 시정연설에서 코로나19 위협에 노출된 북한 주민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의약품은 물론, 의료 기구와 인력 지원 의사도 밝혔는데요. 윤 대통령이 이처럼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 의사를 적극적으로 드러낸 배경은 뭐라고 보십니까?

시정연설에서 눈에 띄는 대목이 또 있었죠. 미국이 중국 견제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제안보 플랫폼에 참여할 가능성을 처음으로 직접 언급했는데요. 어떤 의미라고 보십니까?

윤 대통령이 이틀 후 열리는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국민의힘 의원들의 참석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민의힘 지도부도 전원 광주행을 독려하고 있는데요. 통합 행보 의미도 있겠지만, 지방선거를 앞둔 상황이란 점도 눈여겨 볼 대목인데요?

국민의힘이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제한법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여야의 신경전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야당 탄압용이라고 반발하고 있는데요. 불체포특권을 둘러싼 여야 공방은 어떻게 보십니까?

먼저, 두 후보간 격차가 오차 범위 이내인 2.4%포인트입니다. 막판까지 접전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두 후보 간의 지지율 격차 배경은 뭐라고 보십니까? 송영길 후보는 특히 부동산 정책으로 반전을 꾀하려는 모습인데요. 지지율 차이를 좁힐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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