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맑고 강한 자외선…한낮 서울 27도

아무리 계절이 바뀌는 시기라지만, 요즘 기온 변화가 잦습니다.

오늘 서울 낮기온 23.7도로, 화창한 봄날씨를 보였는데요.

내일은 더워지겠습니다.

아침에 서울 14도, 한낮에는 27도까지 올라, 일교차가 크겠고요.

낮에는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동시에 햇볕도 한층 더 강해질텐데요.

내일 전국의 자외선지수 '매우높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피부가 상하지 않도록, 외출 전에는 차단제 꼼꼼하게 발라주셔야겠고요.

모자나 양산도 활용하시면 좋겠습니다.

이어서 지금 이 시각 위성 영상 보겠습니다.

전국 하늘에 구름 한 점 없이, 맑게 드러나 있는데요.

밤부터는 서해안으로 짙은 안개가 끼겠고, 내일 아침까지 시야가 많이 답답하겠습니다.

낮에는 전국이 쾌청하겠습니다.

단, 대기가 건조하기 때문에, 각종 화재사고에도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이 14도에서 시작하겠고요.

전주 12도, 부산 15도가 예상됩니다.

한낮에는 서울이 27도, 춘천 27도, 청주와 대구 28도로 오늘보다 1~4도가량 높겠습니다.

이번 주 내내 맑은 하늘이 이어지겠고 대기는 점점 더 메마르겠습니다.

당분간 때이른 더위는 계속될 전망인데요.

건강 잘 챙기셔야겠습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자외선지수 #때이른 더위 #화창한 봄날씨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