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환자는 3만 1,352명으로 이틀째 3만 명대를 유지했습니다.
과학 방역을 강조해온 새 정부는 출범 100일 이내에 과학 방역 체계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재확인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신현준 기자!
정부가 밝힌 과학방역 체계에는 어떤 내용이 담겼나요?
[기자]
새 정부는 감염병 재유행에 대비해 출범 100일 이내에 과학 방역체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는데요.
우선 전문가 중심의 독립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를 통해 전문가 의사결정이 반영되는 민관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기존의 일상회복지원위원회의 논의가 사회적 거리두기에 집중되면서 의료 전문가들의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지 못했다는 지적에 따른 겁니다.
이에 따라 이번에 만드는 전문가 위원회는 의·과학적 영역의 방역을 중심으로 한 전문가 중심의 위원회가 될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다만 자문위원회 성격으로, 결정 권한까지 부여하지는 않을 거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또 이 위원회가 인수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대통령 직속으로 설치될지도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코로나 19 빅데이터 플랫폼도 만듭니다.
현재 감시나 진단·역학 정보는 코로나19 정보관리시스템에, 입·퇴원과 진료 기록은 환자 관리시스템에, 재택치료와 생활치료 정보는 재택치료지원시스템에, 병상배정 정보는 병상배정 허브시스템에 분리돼 있는데요.
이를 모두 모아서 올해 말, 12월까지 '빅데이터 플랫폼'으로 통합해서 연계하겠다는 겁니다.
또 이런 빅데이터에 기반을 두고 근거 중심의 방역정책을 만들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중대본은 또 현재 전국 대부분의 학교와 유치원에 공기정화장치가 있지만, 바이러스 제거 기능은 부족한 실정이라며
관련 부처 TF를 구성해 효과성과 안전성을 검증하고 바이러스 제거가 가능한 공기정화장치 설치를 지원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이틀째 3만 명대를 유지했죠?
[기자]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만 1,352명으로 이틀 연속 3만 명대입니다.
하루 전보다는 3천7백여 명 줄었는데, 수요일 발표 기준으론 지난 2월 2일 이후 15주 만에 최저입니다.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만 2천여 명이, 2주 전과 비교하면 만 7천 명 넘게 줄면서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20명 감소한 313명... (중략)
YTN 신현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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