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이 5월 20일 'UN 세계 꿀벌의 날'을 맞아 태양광 전력으로 꿀벌의 생육 환경을 안정적으로 유지해 개체 수를 늘리고, 생물 다양성 보존과 기후 변화 대응의 중요성을 알리는 탄소 저감 벌집 '솔라 비 하이브'를 공개했습니다.
한화가 국립 한국농수산대학교에 시범 설치한 솔라 비 하이브에는 4만 마리의 꿀벌들이 살며 교내 실습용 과일나무와 주변 지역 식물의 수분에 도움을 주게 됩니다.
꿀벌들의 생육과 활동 데이터는 꿀벌 개체 수 관련 연구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유엔식량농업기구는 전 세계 식량의 90%를 차지하는 100대 농작물 중 70% 이상이 꿀벌의 수분으로 생산되지만, 기후변화로 꿀벌의 개체 수와 종 다양성이 급감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YTN 이승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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