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취구성] 바이든 "북한 위협 등 안보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

연합뉴스TV 2022-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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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취구성] 바이든 "북한 위협 등 안보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

[앵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북한의 위협 등 지역의 안보 과제를 위해 양국이 더욱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김정은 위원장을 만날 용의가 있느냐는 질문에는, 김 위원장이 진실한지 여부에 달렸다고 말했는데요.

바이든 대통령의 기자회견 주요발언 직접 보시겠습니다.

[바이든 / 미국 대통령]

우리의 동맹은 아이들의 미래를 만드는데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 한국의 강하고 활력있는 경제는 세계 다른 나라들에 강력한 예시가 되죠. 저는 그리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한국 국민의 지지를 감사드립니다. 푸틴의 우크라이 전쟁은 유럽의 문제만이 아닙니다. 이것은 민주주의와 주권에 대한 국제 규범, 국경에 대한 공격입니다.

윤대통령과 저는 오늘 지역의 안보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더 긴밀히 논의하고 공조하기로 했습니다. 북한의 위협도 포함이 되죠. 이를 위해 우리는 억지력을 강화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협력할 것입니다. 또한 윤 대통령이 언급했듯, 대만 해협의 안정과 남중국해 등의 항행의 자유의 촉진을 위해서도 협력할 겁니다.

북한에 백신을 제공하겠느냐, 또한 북측을 만날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북한뿐 아니라 중국에도 백신 공급을 제안했습니다. 즉시 그럴 준비가 됐죠. 하지만 우리는 그에 대한 답변을 듣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북한 김정은 위원장과 만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선, 그건 김 위원장이 진실한지 여부에 달렸습니다.

한미일이 경제, 군사적으로 매우 긴밀한 삼자관계를 갖고 있다는 점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리고 제 생각에는 무역장벽을 해결할 방법들이 있을 것이고 우리는 이 문제를 현재 매우 깊이 있게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태평양 지역의 민주주의 국가들은 군사뿐 아니라 경제, 정치적으로 더 긴밀히 협력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한미일 협력을) 미국, 일본, 한국뿐 아니라 태평양 전체와 남태평양, 인도태평양으로 확대할 필요에 대해 어느 정도 논의했습니다.

#한미정상회담 #바이든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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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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