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6·1 지방선거 격전지 후보들을 만나보는 연속기획 첫 순서, 서울입니다.
치솟은 집값에 덩달아 커진 세금부담으로 부동산 공약에 대한 유권자들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크죠.
서울시장 후보들의 부동산 공약을 노태현 기자가 들여다봤습니다.
【 기자 】
지난달 MBN과 리얼미터의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차기 서울시장의 핵심 업무로 부동산 정책을 꼽았습니다.
일자리, 코로나19 대응보다 훨씬 많습니다.
▶ 스탠딩 : 노태현 / 기자
- "서울시장 후보들이 가장 힘을 싣고 있는 분야는 역시 부동산입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양당 후보는 공통적으로 공급 확대와 세 부담 완화를 내걸면서도, 공급 주체 등 세부적인 면에서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송영길 민주당 후보는 공공 방식의 주택공급 확대와 '누구나 집' 공약을 내세웠습니다.
▶ 인터뷰 : 송영길 /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 "집값의 10%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