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경기 사전투표소…이번 선거 최대 접전지
[앵커]
오늘(28일)은 사전 투표율 둘째 날입니다.
현재 경기도 586개 투표소에서도 순조롭게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박지운 기자, 현장은 어떤가요?
[기자]
네, 지금 경기 용인시 동백1동 사전투표소에 나와 있습니다.
점심이 지난 지금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려는 시민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대선 때보단 상대적으로 관심도가 낮다 보니 투표소는 비교적 한산한 모습입니다.
오후 2시 기준으로 경기도 사전 투표율은 14.92%를 돌파했습니다.
지난 7대 지방선거 당시 같은 시간대 12.74%보다 높은 수치입니다.
이대로면 최종 사전투표율은 지난 최종 사전투표율 17.47%보다 높게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에 경기도에서는 시·도지사와 교육감 등 7개 선거에서 총 652명의 지역 일꾼을 뽑습니다.
경기도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크게 이겼던 지역이지만, 이번 선거에서는 최대 접전지로 꼽힙니다.
무엇보다 도지사 선거와 분당 갑 의원 보궐선거에 큰 관심이 모이는데요.
최근 여론조사에선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후보가 초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은혜 후보가 도지사에 출마하면서 공석이 된 분당 갑 보궐선거에는 안철수 후보와 김병관 후보가 출마했습니다.
후보들은 어제 각 지역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모두 투표를 마쳤습니다.
지금까지 용인 동백1동 사전투표소에서 연합뉴스TV 박지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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