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일반 유권자들의 투표는 모두 마무리됐고, 지금은 코로나19 확진자들의 투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조금 뒤인 저녁 7시 30분에는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가 나올 예정인데요.
주요 후보들의 선거 캠프 분위기 알아보겠습니다.
기호 순으로 먼저 민주당 송영길 후보 캠프 분위기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정유진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지금 이곳 선거 캠프는 저녁이 되면서 조금씩 붐비는 모습입니다.
캠프 관계자들은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 발표를 앞두고 긴장된 표정으로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데요.
송 후보는 지난달 27일에 미리 사전투표를 마쳤고, 오늘은 자택에서 선거 결과를 기다리며 대기했는데, 조금 뒤인 저녁 7시 20분쯤에는 이곳 캠프에 와서 출구조사 결과를 함께 지켜볼 예정입니다.
그리고 잠깐 자리를 비웠다가 당선 윤곽이 드러나는 밤 12시부터 새벽 1시 사이에 캠프를 찾아와 입장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앞서 여론조사 공표금지 기간 전에는 송영길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열세인 모습을 보였는데요.
인천에서 내리 5선에 시장까지 지낸 송 후보는 그동안 서울 시민과의 거리감을 좁히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부지런히 시민들을 만나며 41만 호 주택 공급, 10년 뒤 최초 분양가로 집을 살 수 있는 누구나집 프로젝트 도입을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구룡마을 개발 예상이익 가운데 10조 원을 천만 시민 1인당 100만 원씩 돌려드리겠다는 공약도 발표했고요.
또, 선거 막판에는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후보와 함께 논란이 된 김포공항 이전 공약도 함께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어제 송 후보는 당 지도부와 함께 용산역에서 마지막 유세를 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송 후보는 지난 3월 9일 대선 밤의 눈물을 언급하면서 더도 말고 0.73%p 차이로 이기자고 호소했습니다.
이런 송 후보의 노력이 유권자들의 표심에 얼마나 영향을 미쳤는지, 관심이 쏠립니다.
YTN 정유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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