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안보라 앵커
■ 출연 : 최 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 추은호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확진자를 제외한 2022 지방선거 본투표가 마무리됐습니다. 사전투표율은 지방선거 역사상 최고를 기록했습니다만 지금 본투표율을 보면 다소 저조한 상황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투표율과 접전세, 판세, 그리고 향후 정국에 미칠 여파 전문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 그리고 YTN 추원호 해설위원 두 분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지금 가장 먼저 여쭤볼 게 투표율입니다. 지금 현재 투표율 나왔습니까?
50.6%로 집계됐습니다. 물론 코로나 확진자가 6시 반부터 7시 반까지 투표가 진행되고 아직 확진자까지 투표를 다 마치지 않았기 때문에 투표율은 이것보다 조금 더 높아질 수 있겠습니다마는 6시 투표 마감 시간 기준으로는 50.0%거든요. 굉장히 낮은 투표율이 아닐까 싶습니다.
우리 두 전문가분께 차례로 여쭤보겠습니다. 먼저 투표율이 예상보다 낮게 나오고 있거든요. 어떻게 전망하셨고 지금 나온 것을 어떻게 분석해야 되겠습니까?
[추은호]
일단 저는 대략 투표율이 그래도 한 최소 55%로 예상을 했는데 아마 지금 최종 투표율이 51~52%에 그칠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것 같습니다. 이것이 그러니까 우리나라 80일 전에 대통령 선거 때 투표한 사람이 3400만 명입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투표한 분이 2200만 명이 조금 넘거든요. 그러면 대선에 투표하고도 이번 투표를 안 한 분들이 1000만 명이 넘습니다. 왜 그런 분들이 투표를 안 했을까. 그런 분들이 주로 흔히들 중도층, 무당층이라고 표현을 하는데 제가 보기에는 그분들이 현 정부의 국정운영에 대해서 별로 심판할 마음 없다. 그런 심리가 가장 크게 작용한 것 아니냐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에 오히려 민주당으로서는 굉장히 불리한 여건에서 지금 이렇게 우려 깊게 봐야 되는 시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최진 원장님은 어떻게 예상하셨고 지금 투표율을 어떻게 분석하고 계세요?
[최진]
저는 투표율이 낮음에도 불구하고 대세에는 큰 지장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지난번 대통령 선거 때 진보와 좌파 그리고 중도가 온통 하고 싶은 얘기 ... (중략)
YTN 황혜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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