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대 여성 아파트 난간에 20분 매달렸다 구조
경기 부천시의 한 아파트 7층에서 80대 여성이 에어컨 실외기 난간에 20여 분 동안 매달려 있다 구조됐습니다.
어제(1일) 오후 4시 쯤 아파트 8층에서 유리창을 닦다가 추락한 80대 여성 A씨가 아래층 실외기 난간에 다리가 걸려 뒤집힌 채 매달렸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구조대는 1층 지상에 에어매트를 설치하고 7층에 진입해 신고 접수 27분 만에 A씨를 구조했습니다.
신고자인 6층 거주자는 A씨가 떨어지지 않도록 밑에서 받치고 있었습니다.
A씨는 허벅지 부위에 열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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