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 부북면에서 난 산불 진화 작업이 밤까지 계속되는 가운데, 진화 작업에도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산림청은 어제(2일) 밤 9시 기준 진화율은 90%이고, 남은 화선은 1.5km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산불로 다친 사람이나 시설물 피해는 없지만 현재까지 산림 737㏊가 불에 탄 것으로 추정됩니다.
산림 당국은 야간에도 진화인력 1천4백여 명과 장비 200여 대를 투입해 진화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입니다.
YTN 황보혜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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