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경부고속도로 김천나들목 부근에서 대형 트레일러가 앞서가던 트레일러를 들이받은 뒤 화염에 휩싸이면서 한동안 일대 교통이 전면통제 됐습니다.
경기도 군포에서는 음주 단속을 피하려던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제과점으로 돌진했습니다.
황보혜경 기자입니다.
[기자]
고속도로가 시뻘건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멈춰선 차에서는 불길과 함께 검은 연기가 솟구칩니다.
어젯밤(2일) 10시 10분쯤, 경부고속도로 김천나들목 부근을 달리던 25톤 트레일러가 앞서가던 트레일러를 들이받아 차량에 불이 난 겁니다.
50대 트레일러 운전자 등 2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사고 처리 여파로 서울방면 3개 차로가 모두 통제되면서 뒤따르던 차량이 멈춰 섰습니다.
[고속도로 순찰대 관계자 : 앞에는 아직 작업 중이라서 3개 차로 차단 중이고, 뒤에 차들은 김천 요금소로 우회 조치하고 있습니다.]
통제됐던 도로는 4시간 만에야 운행이 재개됐습니다.
차 앞부분이 제과점 안에 박혀 있습니다.
SUV 승용차가 제과점으로 돌진한 건 어젯밤(2일) 10시 반쯤.
50대 운전자가 경찰의 음주검사를 피해 달아나다가 사고를 냈습니다.
남성의 혈중알코올농도는 운전면허 취소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차량과 충돌한 오토바이가 심하게 찌그러졌습니다.
어젯밤(2일) 10시 20분쯤 서울 흥인동 신당역 교차로에서 난 사고입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에 타고 있던 운전자와 동승자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황보혜경입니다.
YTN 황보혜경 (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20603045611679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