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서쪽지방에 계신 분들은 한여름인가 싶으셨죠.
오늘 서울이 32.6도까지 오르면서 올해 들어 가장 더웠습니다.
반면, 동풍이 바로 닿는 동쪽 지역은 강릉이 22.8도로 비교적 선선했습니다.
이 같은 한여름 더위는 내일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현충일 연휴 첫날인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내일 아침까지, 중부 서해안과 호남 해안에는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또 영남과 충북 곳곳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중이니까요,
계속해서 화재예방에 힘써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예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내일도 낮 동안 서쪽지방은 30도를 웃도는 곳이 많겠습니다.
일요일에는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에 현충일인 월요일에는 중북부 지방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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