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접종 입국자도 격리해제…서울 지하철 '심야 운행' 재개

MBN News 2022-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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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코로나19 확진자가 오미크론 변이 유행 전인 1월 수준으로 뚝 떨어지면서 남은 방역 조치들도 속속 해제되고 있습니다.
내일부터 백신 접종자도 해외에서 입국할 때 음성이 나오면 7일간의 격리가 면제됩니다.
서울 지하철도 새벽 1시까지 심야 운행이 재개되는 등 빠르게 일상 회복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조일호 기자입니다.


【 기자 】
오늘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6,172명으로, 사흘 연속 1만 명 이하를 기록했습니다.

연휴 효과 때문으로 분석되지만, 확산세는 오미크론 유행 이전 수준으로 낮아졌습니다.

감소세에 발맞춰 내일부턴 백신 미접종자라도 해외에서 입국할 때 7일 격리가 면제됩니다.

입국 전후 검사는 현행 2회로 유지됩니다.

▶ 인터뷰 : 임숙영 /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
- "모든 입국자께서는 입국 전 48시간 이내에 시행한 PCR 또는 24시간 이내에 시행한 신속항원검사 결과를 입국 시에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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