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교도소에 수감 중인 이명박 전 대통령이 지난 주 형집행정지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이 전 대통령 측은 여든 살의 고령에 최근 건강이 악화 됐다며 신청 사유를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국민통합 차원의 사면을 꺼내들었지만,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대선에 기여한 MB계 측근 살피기가 된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금은 언급할 때가 아니라며 일단 유보하는 태도를 보였습니다.
[ 주진희 기자 /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