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인터뷰] 누리호 2차 발사 성공기원 행사…"엔진실물 공개"
[앵커]
한국형발사체 누리호의 2차 발사가 닷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립과천과학관에서는 '누리호 2차 발사' 성공을 기원하는
특별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춘호 국립과천과학관 첨단기술과 연구사를 만나 특별행사 기획 배경 등 알아봅니다.
에 나가 있는 정다윤 캐스터 나와주시죠.
[캐스터]
출근길 인터뷰입니다. 오늘은 이춘호 연구사를 만나 이야기 나눠봅니다.
안녕하십니까?
[이춘호 / 국립과천과학관 첨단기술과 연구사]
안녕하세요.
[캐스터]
지난 1일부터 이곳 중앙홀에서는 누리호 발사의 성공을 염원하는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의 기획 배경부터 짚어주시죠.
[이춘호 / 국립과천과학관 첨단기술과 연구사]
작년 10월 21일날 누리호 1차 발사가 안타깝게 절반의 성공으로 그쳤는데 이번 6월 15일부터 누리호 2차의 성공적인 발사를 위해서 이번 행사를 기획했습니다.
[캐스터]
또 이번 행사에서는 실제 실험에 활용했던 누리호 1단 발사체 엔진의 실물을 만날 수 있다고 하던데요. 어떤 전시물들이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나요?
[이춘호 / 국립과천과학관 첨단기술과 연구사]
누리호를 기준으로 해서 누리호 발사체 1단입니다. 1단 발사체 4개의 엔진이 작동하는 실물을 볼 수 있고요. 누리호 탑재체 쪽에는 위성들이 탑재하고 있는데 한국의 대표적인 엔진인 달궤도선 차세대 중형위성들을 관람객들이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누리호의 규모나 이런 것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것들을 관람객들이 실제로 누리호의 규모를 텔레비전에서만 볼 수 있는데 실제로 걸어다니면서 누리호의 이런 것들을 체험하실 수 있습니다.
[캐스터]
또 이번 행사에서는 누리호 발사의 성공을 염원하는 남길 디지털 문구도 함께 남길 수 있다고 하던데요. 이번 행사 즐길 수 있는 꿀팁이 있다면 알려주시죠.
[이춘호 / 국립과천과학관 첨단기술과 연구사]
우선은 보기 힘든 누리호 발사체 엔진을 갖고 즐겁게 사진을 한 장 찍으신 다음에 누리호의 길이에 따라서 차츰차츰 47m를 걸어보셔서 내부, 외부 발사모습을 직접 보실 수 있고요.
그러면서 모형을 본 다음에 누리호 2차 발사의 성공을 기원하는 디지털 방명록을 작성하시면서 마무리하시고 그리고 과학관 특성상 2층에서 전반적인 규모나 이런 것을 관람할 수 있기 때문에 그렇게 관람하시면 우주과학기술에 대해서 체험하실 수 있습니다.
[캐스터]
오는 8월에 우리나라 기술로 개발한 달궤도선 다누리의 발사도 예정이 돼 있습니다. 다누리의 모형도 전시가 된다고 하던데요.
이곳 국립과학관이 우주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어떤 장소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라시나요?
[이춘호 / 국립과천과학관 첨단기술과 연구사]
솔직히 변방의 우주개발기구로서 40년 넘게 우리나라 시작을 했지만 지금은 아르테미스 계획에서도 중요한 부분에 참여할 수 있고 놀랍게 많이 발전을 했거든요.
그런 것들을 국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시면서 행사를 보고 그걸 공감해 주시면 되게 감사하겠습니다.
[캐스터]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이춘호 / 국립과천과학관 첨단기술과 연구사]
고맙습니다.
[캐스터]
지금까지 출근길인터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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